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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공단 경영평가 4년 연속 ‘최우수’ - 사회적 책임경영, 고강도 경영혁신 등 인정받아
  • 기사등록 2020-09-29 10: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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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부산환경공단이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공단은 전국 249개 지방공기업 중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부산시 6개 공사‧공단 중에서도 유일하게 ‘가등급(최우수)’을 받았다.


부산환경공단은 사회적 책임경영, 재난안전관리, 경영혁신 등 경영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정약품 최적관리와 처리공정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하수처리비용 29억 절감, 온실가스 감축목표 대비 174% 초과달성, 신규 일자리 창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전국 최초로 추진한 부산시 전역 학교 분류식 하수관로 연결사업과 광역시 최초 에너지 진단 전문기관 선정, 4차 산업혁명 대비 공공하수처리시설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의 사례도 높이 인정받았다. 


부산환경공단은 2018년 11월 배광효 이사장이 취임한 직후부터 고강도 경영혁신을 추진해왔다. ‘혁신경영’을 경영방침의 첫 번째로 정해, 조직혁신, 기술혁신, 서비스혁신 등 주목할 만한 변화를 가져왔다. 창립 20년 만에 조직체계를 시설 중심의 ‘사업소 체제’에서 벗어나 기능 중심의 ‘사업단 체제’로 개편하였다. 스마트 사내자격제도와 현장기술자 맞춤 특성화 교육, 성과 중심의 인사혁신 단행 등을 통해 조직 내부의 혁신도 시도했다. 또한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사업 확대, 하수처리시설 고도화 및 하수관로 통합관리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서비스를 적극 추진해왔다. 


뿐만 아니라 소각폐열과 바이오가스 등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에너지 생산 및 판매, 효율적 시설관리 및 공정운영 등으로 예산절감과 시 재정수익 창출 등 10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도 창출했다. 더불어 에코백RUN 범시민 환경캠페인, 자원순환 테마 환경교육 확대 등 환경을 주제로 한 시민과의 소통 역시 강화해왔다.

 

이에 앞서 공단은 이러한 획기적인 경영성과와 지속적 노력을 기반으로 2020년 9월 행정안전부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 선정, 2019년 11월 대한민국 환경 ‧ 에너지대상 환경부장관상 수상, 2019년 5월 지방공기업 발전유공 국무총리 표창 등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배광효 이사장은 “이번 경영평가 결과는 임직원 모두 날마다 새로워지고 나날이 발전해야 한다는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했던 결과라고 생각한다. 또한 많은 부산 시민들이 부산의 환경과 공단의 업무에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해양수도 부산을 선도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환경서비스로 시민 여러분들께 보답하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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