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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태현 기자]


함양군은 10월 8일 함양읍 위천을 비롯한 군내 하천, 저수지에 붕어 20만500마리와 다슬기 131만4,000마리를 방류했다.


함양읍에서는 서춘수 함양군수와 황태진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 마을이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읍에 소재한 고운교 앞 위천에서 붕어 1만8,000마리, 다슬기 12만4,000마리를 방류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어족자원을 방류한 11개소는 해당수면 어업인, 마을이장 등의 탐문조사를 실시하여 외래어종이 서식하지 않는 수면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이번에 방류한 붕어와 다슬기는 전장 4.0cm, 각고 0.7cm 이상으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종자로써 2~3년 정도 지나면 내수면 생태계 조성 및 어업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은 감소된 어업자원을 늘리기 위해 매년 쏘가리, 다슬기 등 다양한 어종으로 방류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다슬기 230만 마리를 방류했다.


서춘수 군수는 “이번에 방류한 붕어와 다슬기가 잘 성장하여 내수면 자원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 등 예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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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12 09: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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