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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CJ컵 통해 전 세계 10억 가구에 ‘비비고’ 눈도장 - 한식세계화 브랜드 비비고, 4년째 더CJ컵 공식 후원브랜드로 참여
  • 기사등록 2020-10-19 10: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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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조재환 기자]


CJ제일제당의 한식세계화 브랜드 비비고가 PGA투어 정규대회 더CJ컵을 통해 전 세계 골프팬들에게 브랜드를 제대로 각인시켰다.


CJ제일제당은 현지시간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美 라스베이거스 섀도우 크릭에서 열린 CJ@섀도우 크릭’(이하 더CJ)에 비비고가 4년째 공식 스폰서 브랜드로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비비고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대회가 미국에서 개최된 점을 기회로 삼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했다먼저 미국 개최로 시차 제약이 적어 중계방송 실시청 가구 수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고대회장 내 브랜드 노출을 대폭 확대했다이에 따라 대회장에서만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브랜드 노출이 이뤄졌다방송 중에는 더CJ컵 역대 챔피온인 저스틴 토마스와 브룩스 캡카가 비비고 대형 광고판 앞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화면에 잡히면서 해당 화면이 회자되기도 했다.


또한 중계방송 시 상위권 선수들의 샷 화면에 가상광고를 적용하고방송 중간중간 비비고 광고영상을 삽입해 브랜드 주목도를 높였다경기는 美 NBC 골프채널을 통해 전세계 전세계 226개국 10억가구에 중계방송 됐다.


무관중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한식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대회 개최 하루 전날에는 리키파울러(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이안 폴터(영국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비빔밥과 만두를 직접 만들어보고 젓가락 사용을 체험해보는 이벤트를 실시했다해당 이벤트는 PGA투어 및 더CJ컵 공식 SNS 계정에 영상으로 공개됐으며특히 리키파울러 선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직접 만두 빚기 영상을 올려 인기를 얻기도 했다.


선수 및 대회 관계자가 식사하는 순간도 역시 비비고 홍보의 장으로 활용됐다대회장 마련된 비비고 키친에서는 선수들의 건강과 위생을 고려해 도시락 형태의 비비고 한식 런치박스가 제공됐다비비고 전문 셰프가 직접 조리한 비비고 런치박스는 샐러드와 밥한국스타일의 BBQ을 영양과 맛의 조화를 고려해 메뉴를 바꿔가며 제공했으며 선수와 대회 관계자외신 등 200여명이 매일 한식을 즐기며 다양한 맛을 경험했다.


비비고 한식 런치박스는 대회장 내에서 연일 화제가 됐다로라 닐(Laura Neal) PGA투어 홍보 담당 수석 부사장은 PGA투어 내부 게시판을 통해선수들이 하나같이 한식 도시락이 훌륭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특히 CJ가 비비고 제품을 활용해 전통적인 한식의 맛을 미국 스타일로 전하기 위해 한국에서 셰프까지 동원했다는 점에 감동한 것 같다는 평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미국 시장에서 비비고 만두 시장점유율 1와 슈완스(Schwan’s Company) 인수라는 호재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No.1 식품기업의 비전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비비고 만두는 지난해 사상 최초 미국 매출이 국내를 넘어섰으며올해 8월 누적 매출 역시 국내보다 높아 미국이 비비고 만두의 제 소비국임을 입증하기도 했다슈완스 인수 효과도 가시화되고 있다미국 가공식품 매출 규모는 인수 전에 비해 7배 이상 성장했고미국 전역에 걸쳐 생산•유통인프라를 갖춰 ‘K-푸드 확산 플랫폼을 확보하게 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지난 4년간 공식 후원브랜드로 참여하며 대회의 성장과 함께 비비고도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어 감회가 깊다면서올해 대회가 미국에서 개최되면서 비비고 브랜드를 전세계에 확실히 각인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돼 기쁘며앞으로도 더CJ컵을 K-푸드를 알리는 교두보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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