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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산양삼 브랜드 인지도 개선과 항노화산업 육성 - 철저한 생산관리·제조 가공 산업화·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로 파워 브랜드화
  • 기사등록 2020-10-23 07: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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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양수 기자]


최근 코로나19 등 새로운 바이러스로 인한 전염병이 발생하고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면역력 강화와 친환경 라이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른 새로운 트렌드로 소비자와 공급자가 만나지 않은 언택트 시장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기능성 먹거리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함양군도 다양한 마케팅 방법의 개선으로 시장이 요구하는 정책들을 추진하여 함양 산양삼을 전 세계 항노화 친환경 기능성 작물 브랜드로 만들기 위한 정책들을 추진하여 농가소득을 높이고 지역 활력 동력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산양 산삼산업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 1차산업 활성화로 함양 산양삼 철저한 생산관리 고품질화


기능성 식물의 품질은 1차 산업인 생산에 있다 하여도 과언이 아닌 만큼 함양군은 명품 함양 산양삼 생산을 위해 철저한 생산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특별관리 임산물로 지정되어 있는 산양삼은 대표적인 청정 숲 푸드이나 최근 부적합한 제품들의 문제가 가끔 언론에 오르내리는 등 소비자의 신뢰를 저버리는 일들로 인해 산양삼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다.


함양군은 이런 일들을 예방하고 더욱더 품질 좋은 산양삼을 생산하기 위해 임업진흥원의 특별관리에 추가로 전국에서 시행하지 않는 해발 500m이상 재배 의무화와 2003년부터 산양삼 전담부서 신설, 2004년 최초 생산 이력제 시행 등을 즉극적으로 시행 중이다. 


또한 2014년부터 전국유일 산양삼 지킴이 활동을 추진하고, 자체 채종단지 시범포 22ha를 조성하여 종묘공급과 현장 실증시범을 통한 우량 개체 선발 등 지속적인 시책을 전개하는 등 함양군에서 생산되는 산양삼은 품질이 우수하고 믿을 수 있다 는 인식을 소비자에게 심어주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안전한 고품질의 산양삼 원물제공을 위한 지속적인 기반조성과 산양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화를 통하여 전국 대표 항노화 바이오산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 2차산업 다양한 기능성 활용 제조 가공 활성 산업화 촉진


2차 산업인 제조·가공은 글로벌 비즈니스와 제품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함양군은 전국의 산양삼 제조 가공 46개 업체 중 27개 업체(59%)를 양성 유치하였으며, 81종의 산양삼 관련제품을 개발 시판하는 등 산양삼 제조 가공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시장 트렌드에 맞추어 기존제품의 품질 향상과 신제품 개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내 시판은 물론 수출기반도 정착시켜 나갈 계획으로 지난 10월7일에도 베트남 하노이로 산양삼 가공품 31만 달러(3억6천만원)를 수출하는 등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활발한 시장개척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양삼 산업 제조가공 분야의 고도화와 1.2.3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공모사업인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을 2019년부터 2022년까지 70억원을 투입, 함양 산양삼 산업을 정착시킴과 동시에 함양이 전국 항노화 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고 최고의 제품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 3차 산업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을 통한 파워 브랜드 정착


먼저 함양산양삼의 파워브랜드 정착을 위하여 오랜 기간 준비해온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코로나19라는 자연재해로 1년 연기되었다.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내년 9.10~10.10일까지 31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을 주제로 개최된다.


군은 엑스포 개최가 1년 연기되고 사회 환경도 변화된 만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프로그램을 총동원하고 더욱더 꼼꼼한 준비로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로는 산양삼과 항노화 관련 산업에 대한 전시체험 글로벌 비즈니스교류 학술행사와 산악관광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게 시연 될 예정이다.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함양 산양삼의 세계적 위상이 정립되고 청정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친환경 라이프와 연계된다면 항노화 산업은 물론 지역 활력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며 2021년 이전과 2021년 이후의 함양산양삼의 브랜드 가치는 달라질 것이다.


아무리 좋은 정책과 이벤트 마케팅을 추진하더라도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내지 못한다면 성공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내년에 개최되는 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도 지역주민이 홍보요원이 되고 모두가 자원봉사자라는 마음으로 준비에 최선을 다한다면 성공적인 엑스포로 이끌 수 있을 것이다.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산양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산삼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 것은 물론 산삼 허브지역으로서 항노화 산업을 육성하여, 세계 산양삼 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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