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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 북부소방서는 10월 22일 북부소방서 화재조사시험분석실에서 전기히터 가연물접촉 발화 재현실험을 실시했다.


겨울철 난방을 위해 전기난로(전기히터, 전기스토브)를 사용하는 기간 중(11월 ~ 익년 2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전국적으로 1,086건의 화재가 발생해 사망 26명 등 22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이번 실험은 코로나19영향으로 비대면 접촉과 캠핑 등 레저활동의 증가로 캠핑장 등 야외활동에서 전기히터 사용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화재에 취약한 전기히터의 다양한 위험성을 알아보았다. 


주요 실험 내용으로는 ▲ 전기히터 복사열에 의한 가연물 화재 발생 확인 ▲ 전기히터 넘어짐 사고로 인한 화재 확인으로 진행했다.


북부소방서 화재조사주임(소방위 정호철)은“전기히터 주변에 불이 옮겨 붙기 쉬운 가연성 물질을 가까이 두지 않도록 주의하고 적정 사용온도를 지키고 자리를 비울 때에는 반드시 전기히터의 전원을 끄는 것을 생활화하여 화재를 예방해야 한다”며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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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27 11: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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