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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세탁소엔 붕어빵이 있다’ - (사)극단미소와 함께 떠나는 신나는 예술여행
  • 기사등록 2020-10-27 11: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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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사단법인 극단미소는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연극 ‘세탁소엔 붕어빵이 있다’ 작품으로 전국 순회공연에 나선다.


이번 작품 ‘세탁소엔 붕어빵이 있다’는 세탁소와 붕어빵가게를 무대로 따뜻한 정이 있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머니즘 연극으로 2015년 경상남도 연극제에서 단체 금상과 희곡상, 연기대상을 수상했을 만큼 작품성을 갖춘 작품이다. 


틱장애를 가진 청년 정구가 세상으로 나와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연극, ‘세탁소엔 붕어빵이 있다’는 현실이 갈수록 각박해져 장애를 가지고 함께 살아가기가 힘들지만 아직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들이 있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말하고 있다.

잔잔하지만 감동적인 스토리와 더불어 틱장애가 있는 정구 역할을 실감나게 소화하는 배우의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사단법인 극단미소는 ‘8월 22일 영월군 청소년수련관’, ‘10월 7일 함창고등학교’, ‘11월 5일 부산장애인평생교육원’, ‘11월 11일 통영 동원고등학교’, ‘11월 19일 김해 생림중학교’, ‘11월 23일 부산 온새미학교’, ‘11월 25일 평택 포승근로자복지회관’ 등 7개 순회처에서 공연을 한다.


한편, 2020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극단미소가 주최하하는 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고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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