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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단 기획공연'꽃나부 풍장' - 국립부산국악원, 선조들의 ‘두레’생활을 형상화 -
  • 기사등록 2010-10-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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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원장 박영도)은 오는 10월 28일 - 29일 양일간 부산, 영남지역의 민속공연 예술을 계승․발전시켜 지역민들이 우리 문화에 자긍심을 갖게 하는 무용단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국립부산국악원 대극장(연악당)에서 저녁7시30분 꽃과 나비처럼 신명나게 놀되 멋있게 아름답게 노는 우리 선조들의 미감과 정서를 두레놀이의 '꽃나부 풍장' 이야기로 깊어가는 가을의 결실을 맺는다.

무용단 기획공연 '꽃나부 풍장'은 전통과 민속의 본질을 찾아 작품 하나하나 충실하려 애쓰며 영남춤의 뿌리를 더욱 굳건히 해 나가는데 주력한다.

연출에 채희완(부산대학교 예술문화영상학과 교수)이 맡았으며, 연희지도에 도태일(부산시무형문화재 제2호 수영농청놀이 보유자), 농악지도에 박종환(부산시무형문화재 제6호 부산농악 보유자 후보)이 참여해 지역민들의 삶속에 녹아있는 연희를 무대화하는데 혼신을 기울였다.

출연진에는 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 엄옥자 예술감독을 비롯한 무용단 단원, 객원 등 30여명과 국립부산국악원 연주단을 포함하여 총 50여명이 참여한다.국립부산국악원 박영도 원장은 '지역 문화컨텐츠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게 계속해서 무대화 작업에 기여할 것'임을 밝혔다.

공연관람은 취학아동이상으로 하층 8천원, 상층 6천원이며, 만22세 이하 청소년과 만65세 이상 경로우대(동반1인), 장애인(동반2인), 생활보호대상자, 병역명문가 및 다자녀가정에는 50%의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또 국내거주 외국인, 단체20인 이상은 20%할인 가능하다.

공연문의는 국립부산국악원 (051-811-0040, www.ncktpab.go.kr)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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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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