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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0 찾아가는 마을학교’ 교육 - 골든타임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
  • 기사등록 2020-11-09 0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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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기자]


김해시와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민방위재난안전체험장에서 진영읍‧주촌면‧한림면‧생림면‧상동면‧대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찾아가는 마을학교’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마을학교’는 지역의 복지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읍면동협의체 위원들이 중심이 되어 공무원, 민간 사회복지사, 주민들이 함께 지역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토론하여 스스로 해결방안을 찾아낼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자 2016년부터 기획된 교육으로 올해 5회차를 맞이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하며, 현장 교육으로 위기 상황 발생 시 적극적으로 상황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반복적 교육을 통해 응급구조 방법에 익숙해 질 수 있도록 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를 발견했을 때 즉각적으로 이뤄지는 응급처치방법으로 심장과 폐에 혈액과 산소를 공급해 심각한 손상을 예방하며, 생명을 연장하는 방법이다. 심장마비가 일어났을 경우 1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 확률이 높아지고, 심장마비 후 4분이 가장 중요한 순간이다. 평소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처해 있는 어려운 계층을 접하는 협의체 위원들에게는 꼭 필요한 역량강화 교육이다. 


당초 상반기 예정되었던 교육이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면서 연기되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교육을 진행했으며, 11월 20일과 12월 14일 나머지 지역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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