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 중부소방서는 17일 오전 봉래초등학교 강당에서 저학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119어린이 안전퀴즈대회’를 통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불조심 강조의 달 11월을 맞아 어린이들이 소방안전 지식을 배우고 생활 속에 실천하는 소방안전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119안전퀴즈대회는 예선을 통해 선발된 40여명의 학생이 본선에 올라가 ○×퀴즈, 객관식 · 주관식 문제로 경연했다. 퀴즈를 통해 다소 딱딱할 수 있는 화재예방 및 생활안전 상식을 도전골든벨 형식으로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김헌우 중부소방서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퀴즈를 풀며 화재예방 및 생활안전을 배우고 나아가 안전한 생활을 위한 힘찬 첫걸음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