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관광공사, ‘먹방 ASMR’ 소통 - 비짓부산 유튜브 채널 통해 오션뷰 먹방 ASMR 영상 공개
  • 기사등록 2020-11-23 09:49:06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관광공사는 MZ세대들 사이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을 활용하여 랜선 여행 홍보에 나선다. 


ASMR은 치킨부터 화려한 비주얼의 디저트를 먹는 소리, 장작 타는 소리, 비행기 소리 등 입체음향을 들려줌으로써 사람들의 감각을 자극하는 홍보기법으로, 유튜브 ASMR 영상 중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한 영상이 1억 5천만 뷰가 훌쩍 넘을 정도로 ASMR 콘텐츠가 대세다. 


이에 공사는 먹방과 자연의 소리를 결합한 ASMR 영상을 제작하였다. 최근 30여 년 만에 대중에 알려진 청사포 몽돌해변에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부산의 대표 음식인 어묵을 먹는 ASMR 영상으로, 탁 트인 바다 풍경과 함께 먹음직스럽게 세팅된 음식을 먹는 소리를 들려주며 유튜브 시청자들의 이벤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과 관광포털사이트‘VISIT BUSAN’을 통해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내용을 확인한 후‘가장 듣고 싶은 부산의 소리’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참여자 중 랜덤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달콤한 디저트 세트(10명), 비짓부산 캘린더(50명)를 경품으로 제공하며 당첨자는 12월 2일에 발표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지난 가을 시즌에 MZ세대들 사이 대유행인 MBTI 성격 유형 테스트를 활용한 개인 성향 맞춤형 가을 언택트 여행지 추천 캠페인을 펼쳐 좋은 호응을 얻었다”며,“앞으로도 MBTI, ASMR 등을 비롯한 최신 트렌드를 통해 여행에 목말라 있는 분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랜선 여행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11-23 09:49:06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