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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교류재단 주관 ‘부산공공외교포럼’ 개최 - 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한 한중 5개 도시 간의 협력 및 과제 논의
  • 기사등록 2020-12-01 1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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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국제교류재단은 12월 3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중국 자매 우호협력도시들과 ‘부산 공공외교 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주관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부산국제교류재단과 중국의 자매 우호도시인 상하이‧ 베이징‧ 텐진‧ 충칭시 등 4개 도시 인민대외우호협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한 도시 간 협력 및 과제” 라는 주제로 최초로 개최한다.


금번 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며, 정종필 사무총장의 개회사, 주부산중국총영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세션 1에서는 한중 공공외교 향후 방향 및 과제’를 주제로 중국 공공외교 전문가 한방명 전국정협외사위원회 부주임 및 한국 측 견종호 공공문화외교국 심의관이 나서며, 세션 2에서는 부산과 중국 4개 도시 국제교류 전문가들이 △중국 교류 도시에 대한 부산의 역할과 전망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중 도시 간 인문 교류 △코로나 방역을 활용한 한중 도시 간의 교류 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 정종필 사무총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중 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한 도시 간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도시 간 연대와 협력에 대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부산시가 중국 4개 도시들을 초청하여 다자 포럼을 주관하고, 국가차원이 아닌 지방자치단치 차원에서 공공외교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부산공공외교포럼을 계기로 향후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중국 자매우호 도시 인민대외우호협회와 협의하여 부산-중국 도시 간 다자협의체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도시 공공외교 분야에서 여러 협력 사업을 발굴해서 체계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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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01 1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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