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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양수 기자]


사천시 평생학습센터는 ‘사천시 어린이 도서관 운영 조례’와 ‘사천시 작은 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12월 10일 조례 공포 후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 도서관 운영 조례의 주요 개정사항은 △도서관 대출 대상 및 대출 기간 확대 △수강료, 사용료 규정 정비 및 면제대상 확대 등으로 이용자 독서 문화 함양과 편의 증진이 주요 개정 목적이다.


이에 따라 대출회원 가입대상을 기존 13세 이하 어린이에서 성인까지 확대 및 전국 공공도서관과 연계된 책이음 회원도 성인까지 대출이 가능하도록 개선했으며 기존 7일인 대출기간도 14일로 확대하여 시민 이용 편의를 도모했다. 


특히 일부 유료 강좌의 수강료 면제 대상을 기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서 차상위 계층, 저소득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3자녀 이상의 다자녀, 장애인까지 면제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작은 도서관 설치 및 운영조례도 일부 개정하여 자원봉사자와 운영위원회 구성의 설립조건을 완화하여 작은 도서관 활성화와 도서 이용의 효율성을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조례 일부개정은 시민들의 원활한 도서관 이용편의성 제고와 시민독서문화 함양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2022년 준공예정인 사천시립도서관 건립은 설계용역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사천을 대표하는 시립도서관으로 손색이 없도록 실무자간 협의와 도서관건립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자문단의 자문을 받아 시민들이 다양한 독서문화콘텐츠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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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11 08: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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