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대 호텔관광과(학과장 최민우)는 최근 신흥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0 전국대학생칵테일 경연대회’에서 금상 등 참가자 5명 전원이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전국대학식음료 교육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경연대회에는 전국 25개 대학 8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창작칵테일, 지정칵테일 등 2개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 대회에서 부산정보대 호텔관광과 학생들은 대상격인 금상 2명, 은상 2명, 동상 1명 등 참가자 5명 전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을 차지한 최윤선, 이소정학생(호텔관광과 1학년)은 각각 모과주를 이용한 ‘bear fruit'과 막걸리와 커피를 재료로 만든 ’fall in coffee'로 금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조다현, 이다미학생이 은상, 서선주 학생이 동상을 차지해 전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대학 학생들이 이 같은 좋은 성적으로 올린 것은 학생들과 교수들의 남다른 노력의 결실이다. 이들 학생들은 실습위주의 수업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기본기와 함께 1개월 전부터 방과 후 특강을 통해 이대회를 준비했다.

특히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18년 경력의 이 분야 최고 전문가인 김광수 교수가 지도를 맡았다.

이 대학 최민우 교수(호텔관광학과장)는 "현장 경험이 많은 실력 있는 교수들과 학생들의 남다른 노력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며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호텔관광 전문가 양성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