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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아이누리’ 40여종 출시 - 벚꽃 마카롱 등 이색 후식•특식메뉴도 선보여
  • 기사등록 2021-02-24 11: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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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CJ그룹의 단체급식 및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개학을 앞두고 학교급식시장 공략에 두 팔을 걷었다


CJ프레시웨이는 일반 가공 식자재와 함께 키즈 전용 식자재 브랜드인 ‘아이누리’ 제품 40여종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대표 메뉴는 이츠웰 아이누리 바다친구들 해물완자새우까스오곡깐쇼새우 등이다키즈 전용 식자재를 앞세운 이유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돈까스류 등의 기존 냉동가공식품의 경우 크기가 커 한입에 베어먹기 힘들어 해 학생들이 취식하기 편리한 크기의 식자재가 적합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다양한 특식 메뉴와 건강하고 이색적인 후식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코로나19로 피로감을 호소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정일을 기념해 벚꽃 마카롱식목일 새싹케익짜장면 데이 짜장세트 등 다양한 특식과 후식메뉴를 선보인다


최근 교육부가 ‘2021년도 학사운영 및 교육과정 운영방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오는 32일 전국의 모든 학교가 문을 열 예정이다특히 초등학교 저학년과 대학입시를 앞둔 고3학생들은 매일 등교를 권고한 상태다사실상 전면등교가 예정된 가운데 학교 급식용 식자재를 공급하는 기업들도 분주해졌다


학교 급식 시장 규모는 업계추산 약 1 2,000억원 규모(가공식자재 기준)하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관련 시장 매출은 전년대비 50% 수준으로 줄었다.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시장이 경색돼 어려움이 많았다교육부 지침상 올해는 정상적으로 개학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은 만큼 친환경 식자재프리미엄급 가공 식자재 등으로 학교 급식 시장을 두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학교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과 유치원도 정상등원이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VIB(very important baby)’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걸음도 빨라졌다.   


CJ프레시웨이는 키즈 시장공략을 위해 지난 2014년 키즈 전용 식자재인 ‘아이누리를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 ‘아이누리’ 식자재는 수준 높은 위생안전 점검을 거친 친환경 식자재로 전국의 어린이집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유통하는데 초점을 맞춘 키즈 전용 브랜드다.  


특히 1차상품인 쌀배추양파감자 등은 계약재배 품목을 중심으로 유통하고 있으며친환경 농산물과 유기농 인증 상품 라인업도 강화해 운영하는 한편 브랜드 축산물 도입을 확대해 산지의 신선함을 어린이들의 식탁에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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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24 11: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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