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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 동래소방서는 3월 4일 14시 동래소방서 강당에서 대심도 터널 공사에 따른 화재 및 인명구조 방안 등 소방안전대책 관련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월 24일 안락동 소재 대심도 터널 2공구 수직구에서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터널화재 재발방지를 위해 GS건설 관계자와 부산소방재난본부 및 동래·북부·해운대 소방서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하여, 공사개요 · 재해발생 시 대응방안 · 모의 훈련 및 공사장 안전관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사업은 길이 9.62Km의 왕복4차로, 공사비 7,832억원을 들여 2024년 11월 완공 예정인 지하터널 공사이다.


정석동 동래소방서장은 “지하터널의 특성상 화재발생 시 신속한 현장진입이 어려워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재해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통해 효율적인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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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05 10: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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