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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스탕스, 창원대학교와 DfAM 전문가 양성 교과 과정 ‘엔터프라이즈 디자인 II’ 개설
  • 기사등록 2021-03-25 10: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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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하비스탕스가 창원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교과 과정으로 스마트 제조 AI 공유 복수전공 4학년 학생 대상 적층 제조설계(DfAM) 전문가 과정인 ‘엔터프라이즈 디자인 II’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엔터프라이즈 디자인 II’ 교과 과정은 경남 창원 스마트 그린 산단 사업단, 경상남도, 창원시가 지원하는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최첨단 제조기술 학습을 통해 제조혁신 핵심 인력 육성 및 관련 일자리 확충을 목적으로 한다. 교과 과정에 참여하는 스마트 제조 AI 공유 복수전공 이수 학생에게 하비스탕스가 보유한 적층 제조설계 기술을 함양하고, 그동안 기업 현장에서 활용된 다양한 사례 위주의 교육을 통해 실무 적용 능력을 배양한다.

하비스탕스는 적층 제조기술 전문 컨설팅 그룹으로, 침체한 국내 적층 제조 시장 활성화와 제조 산업 적용 가속화를 위해 국내 기업과 연구소 대상 DfAM 컨설팅(설계 최적화, 장비, 재료 기술 자문) 및 인력 양성 교육을 진행해왔다. 2020년에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K-AMUG에서 주최한 제4회 DfAM(Design for Additive Manufacturing)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고 자동차/반도체 기업들과 연구 개발 컨설팅을 통해 능력을 인정받았다.

하비스탕스가 준비한 ‘엔터프라이즈 디자인 II’ 교과 과정의 커리큘럼은 크게 1. 적층 제조 및 DfAM의 이론, 2. nTop Platform을 활용한 적층 제조 최적 설계, 3. 최적 설계 결과물의 해석, 4. 적층 제조설계 사례연구와 실습 등 4가지 큰 틀로 구성됐다.

해당 교과목에 활용되는 DfAM 소프트웨어는 미국 nTopology의 nTop Platform이며 차세대 디자인/엔지니어링 전문 소프트웨어로서 경량 구조, 고성능 디자인과 여러 최적화 설계를 매우 가볍고 전문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제조 산업에 스마트하고 창의적이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이 배양될 것으로 기대한다.

하비스탕스 임승재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국내에 전무한 적층 제조설계 전문가 인력을 양성해 현재 지속적으로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DfAM 전문가 수요와 갈증 해소에 창원대학교에서 양성된 인력이 크게 활용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대학교 스마트 제조혁신선도대학 사업단장 조영태 교수(총괄 책임자)는 “기업에서 직접 강의하는 정규 교과목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실무를 직접 파악할 수 있고, 특히 스마트 제조의 핵심기술인 적층 제조설계 전문가 교육을 정규 커리큘럼으로 편성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고급 인재 양성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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