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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배희근 기자]


현대자동차 보훈회가 회사로부터 받은 사회공헌활동 포상금을 전액 기부해 귀감이 되고 있다.

 

현대자동차 보훈회는 10일, 울산시 동구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사회공헌활동 포상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회사도 매칭 그랜트로 100만원을 동구자원봉사센터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했다. 전달된 기금은 울산 동구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 지도 제작/운영에 쓰인다.

 

현대자동차 보훈회는 울산공장에 재직중인 국가유공자 직원과 자녀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난 달 회사에서 진행된 사회공헌활동 유공자 포상에서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하고 포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현대자동차 보훈회는 회원 성금으로 마련한 200만원을 울산보훈지청에 생계곤란 보훈자녀를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보훈회는 현재 65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 울주군에 있는 울산노인의 집을 찾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해왔다.이와 함께 회원들의 성금으로 울산지역 저소득 보훈가정 자녀에게 장학금 전달과 울산보훈지청과 연계하여 보훈가정 국가유공자 명패 지원사업, 호국보훈의 달 유적지 정화활동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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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12 07: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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