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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센터 입주업체 본격 지원한다. - 사업화 추진방향 제시... '예비진단 컨설팅' 시행 -
  • 기사등록 2010-11-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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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8개 대학 청년창업센터의 전체 입주업체(2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별 사업계획의 미비사항 보완 지도 및 사업화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예비진단 컨설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향후에 진행될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위한 것으로 창업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턴트 21명이 입주업체와 1:1 면담을 통해 창업자의 역량, 아이템의 실현 가능성, 시장성, 수익성 등을 검토하고 컨설팅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파악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예비진단이 완료된 지난 11월 19일 부산경제진흥원 회의실에서 컨설턴트, 부산시 및 경제진흥원, 청년창업센터 설치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예비진단 결과 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청년창업센터는 부산시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부산시 청년창업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27일부터 경성대 등 지역 8개 대학에 설치됐으며, 창업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200개 업체 310명이 입주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예비진단 결과를 토대로 청년창업센터 입주업체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창업 전문가 223명으로 구성돼 있는 전문가 pool을 활용해 맞춤형 컨설팅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사상구 주례동에 위치한 경남정보대학(총장 황일주)에서는 입주업체의 성장 도모 및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경남정보대학 청년창업센터에 입주해 있는 30개 업체를 대상으로 1:1 면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교수 11명으로 멘토 네트워크를 구성해 희망업체별로 멘토 교수를 지정하고 상시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기도 했다. 또 오는 12월 중 ‘KIT 청년창업센터 멘토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으로 있으며, 향후 창업관련 세미나 등을 개최하는 등 입주업체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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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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