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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배희근 기자]


오비맥주가 수제맥주 협업 전문 브랜드 ‘코리아 브루어스 콜렉티브(Korea Brewers Collective,이하KBC)’를 새롭게 선보인다고1일 밝혔다.


KBC는 점차 다양해지는 수제맥주 트렌드에 맞게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크래프트 맥주 카테고리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목적으로 탄생했다.오비맥주 신사업팀인 ‘크래프트&스페셜티즈(Craft & Specialties)’팀은 ‘KBC’ 브랜드 아래 다양한 협업 수제맥주를 개발하고 국내 수제맥주 시장 내 제품 다양성 확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KBC는 대한민국1위 맥주회사 오비맥주의 양조기술연구소와 이천공장 수제맥주 전문 설비 등 전문성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수제맥주 전문가들과 합작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KBC브랜드는 타사의 레시피를 활용하거나 타 제조사 제품을 대리 생산하는 위탁 양조(OEM)의 형태와 차별화된다.


오비맥주 ‘크래프트&스페셜티즈’ 신사업팀 관계자는 “오비맥주는 대한민국1등 맥주회사로 세계 최고 수준의 양조 기술과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며,“다양한 이종 브랜드 및 수제맥주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맥주 이상의 소비자 가치를 제공하여 국내 수제맥주 카테고리 확장에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KBC는6월 국내 편의점 브랜드와의 협업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새로운 수제맥주 협업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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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01 11: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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