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김해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양봉산업 육성 발전을 위해 총사업비 4억8347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양봉산업 구조개선사업 외 12개 사업을 추진하며 △양봉 벌통 및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으로 9천3백만원, 꿀벌 화분 지원사업으로 1억5천5백만원, 양봉 보조사료(설탕) 지원사업으로 1억2천5백만원, 양봉 약품 및 전염병 예방사업으로 6천6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이상기온에 따른 천연꿀 생산량이 급감하여 양봉농가의 어려움이 컸던 한해였다. 이에 공익적 가치를 지닌 꿀벌을 보호·관리하고 양봉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작년보다 2억 3300만원 증액된 사업비로 올해 양봉 생산 기자재 및 꿀벌질병 예방약품 등을 집중 지원한다.


또한, 체계적인 양봉산업의 육성을 위해 ‘양봉산업법’에 따라 꿀벌 30군이상 사육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올 8월말까지 양봉농가 등록을 완료하고 등록농가를 대상으로 양봉생산 기자재 등 양봉장 운영에 필요한 사업 발굴 등 다양한 시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김해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양봉산업 육성은 사육농가의 소득창출 뿐만 아니라 화분매개를 통한 생태계 보전 등의 공익적 가치를 지닌 만큼 양봉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06-03 09:16:01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