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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 재개발 사업 용역 중간보고회 열려 - 특수목적회사(SPC) 설립 추진 의견-
  • 기사등록 2007-06-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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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BPA와 해양수산부, 부산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시행방안 검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부산항만공사(BPA)가 시행자가 돼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해 추진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를위해 BPA와 부산시가 건설 및 도시계획 전문 인력을 파견해 조직을 구성하고, BPA는 북항 재개발 사업 부지조성 등 1단계 시행자로서 SPC를 설립해 기획과 도시계획, 자금조달, 마케팅 등 시행자(BPA)의 전문성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상부시설을 짓는 2단계에서는 BPA는 항만시설과 일부 공공용지 시설개발을 시행하고, SPC는 조성된 부지가 개발 계획에 맞게 시설 개발이 이뤄지는지를 총괄 관리 감독하는 기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SPC 설립은 사업 시행자 지정 이후에, 자본금 출자는 1단계의 경우 BPA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파견 인력의 인건비를 부담하고, 운영비는 BPA에서 위탁수수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하여 자본금을 최소화하고 2단계에서는 50억원 이상의 자본금 출자가 예상됨으로 금융기관과 건설사 등이 참여하는 제3섹터 방식이 효율적이다고 밝혔다.

SPC 조직은 1단계 사업 초기에는 기획본부와 개발본부 등 2개 본부에 13명, 마케팅 기능이 요구되는 시점에서는 마케팅본부를 추가 설치, 3본부 20명 조직으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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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6-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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