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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빈주연 기자]


오비맥주는10일 푸드 업사이클 스타트업 리하베스트(대표 민명준)와 함께 폭염 속에서 코로나19방역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게 응원의 선물을 전달했다고11일 밝혔다.


오비맥주와 리하베스트는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경기도 수원시4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500만원 상당의 생수2,240병(500ml기준)과 리너지바224박스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불볕 더위 속에서도 방호복을 입고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선별진료소의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생수와 리너지바는 수원시 장안구,권선구,팔달구,영통구4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일하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코로나19재확산과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시원한 생수와 고단백 간식 ‘리너지바’를 전달했다"며"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코로나19위기를 극복하는데 계속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리너지바'는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고단백 에너지바다.‘맥주박’은 맥주 제조 과정에 자연스레 발생하는 부산물로 단백질과 섬유질,비타민,무기질 함량이 높아 식품으로서 활용 가치가 높다.‘맥주박 업사이클링’은 맥주부산물을 활용함으로써 작물과 매립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억제할 수 있어 친환경 비즈니스로 각광받고 있다.


리하베스트는 푸드 업사이클 전문 스타트업으로 오비맥주와 지난해 말 상생 협약을 맺고 맥주 부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국내ESG선도기업으로서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학습시설 개선사업 ‘해피 라이브러리’,지역 우수인재 발굴 및 학업 지원사업인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전국 영업 지점을 통한 소외계층 지원사업인 ‘사랑의 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 균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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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11 1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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