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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숨은 골목길, 관광자원으로 재탄생 - 망미골목·서면 전리단길 골목길 브랜드 육성 - 부산시-부산관광공사-부산진구·수영구-앵커기관 4자 협약
  • 기사등록 2021-08-30 12: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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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시는 31일 시청에서 골목길 관광자원화 사업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부산관광공사 사장, 부산진구청장, 수영구청장, 그리고 앵커기관인 티스퀘어 대표, 비온후책방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최종 사업지로 선정된 수영구 망미골목과 부산진구 서면 전리단길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조성과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구축을 위해 부산시를 비롯한 사업관계자 모두가 의기투합하여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하는 자리다.

 

향후 망미골목에는 예술 조형물을 설치하고 포켓 쉼터를 조성하며, 아트북페어·콘퍼런스 등 각종 로컬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서면 전리단길에는 곳곳에 어닝과 미디어아트를 조성하고 전리단길 캐릭터 콘텐츠를 공모하여 이모티콘·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사업 공모 평가에 참여한 국내 저명 문화심리학자는 막상 직접 눈으로 본 부산 골목길의 팔딱팔딱 살아 숨 쉬는 VIBE를 느꼈다부산의 진면목을 인사이트 투어 등 여러 경로로 소개하고 싶어진다고 전했다.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골목마다 지닌 고유한 매력을 바탕으로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골목길 협의체 중심으로 로컬 콘텐츠를 창출하여, 지역의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를 단단히 구축하고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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