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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9,172억 원 규모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 -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지급 등 도민생활안정 지원 7,505억 원
  • 기사등록 2021-09-01 10: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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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이재훈 기자]


경상남도가 9,172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총 예산규모는 제1회 추경보다 8% 증가한 123,284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국비 7,819억 원과 지방교부세 959억 원순세계잉여금 306억 원 등의 재원으로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및 복지취약계층 지원도민건강 및 보건안전 강화소상공인ㆍ중소기업 및 고용취약계층 지원 등 분야별 맞춤형 지원 예산을 편성하였다.

 

2021년 제2회 추경예산안의 주요 편성내역은 다음과 같다.

 

▲ 코로나19 도민생활안정 지원 7,505억 원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6,695억 원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197억 원코로나19로 인한 소득 감소 가구에 한시생계비 지원 311억 원일시적 위기가정 긴급복지 지원 128억 원격리‧입원자 생활지원비 174억 원을 편성하여 도민생활 안정을 지원한다.

 

▲ 소상공인ㆍ중소기업 및 고용취약업계 경제위기 대응 379억 원

방역조치 장기화로 피해를 본 소기업ㆍ소상공인에 대한 공제 가입 지원 23억 원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을 위한 경남신용보증재단 출연금 18억 원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차보전 3억 원해외 물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수출기업 물류비 지원에 12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된 택시ㆍ마을버스ㆍ전세버스ㆍ고속버스 기사에 대한 생활안정 지원 102억 원버스업체 재정 지원 25억 원어업인ㆍ임업인 경영안정 지원 22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한다.

 

▲ 코로나19 백신 등 도민건강 및 보건안전망 강화 308억 원

코로나19 백신 접종 123억 원환자 입원치료비 35억 원보건소 한시인력 지원 10억 원을 편성해 방역조치를 강화한다.

 

또한도립병원 노후화에 따른 그린리모델링 87억 원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20억 원경남 아토피ㆍ천식 교육정보센터 운영 4억 원 등으로 공공보건의료 안전망을 견고히 해나간다.

 

▲ 청년ㆍ취약계층 고용안전망 확충 251억 원

희망근로 사업 143억 원노인일자리사업 16억 원을 편성해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청년채용 및 여성 창업 지원 7억 원 등으로 분야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 및 soc 조성 563억 원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5억 원스마트 센싱 유닛 제품화 실증기반 구축 8억 원중소형 특수선박 고도화 지원 플랫폼 구축 5억 원 등을 편성하였다.

 

도로하천 인프라 개선과 도민 안전 강화를 위해 지방도 확포장 293억 원스마트 홍수 관리 시스템 78억 원국가하천 유지보수 20억 원굴곡도로 개량 16억 원이 투입된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추경은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을 비롯해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꼭 필요한 예산을 편성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도민들의 어려움을 다 해결할 수는 없지만추경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제때 지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831일부터 열리는 도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99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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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01 10: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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