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이재훈 기자]

사천시 향촌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Bravo 향촌 만들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고성그린파워(주), 한국남동발전(주)삼천포발전본부도 힘을 보탠다. 

고성그린파워(주)와 한국남동발전(주)삼천포발전본부는 7일 향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Bravo 향촌 만들기 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총 5000만원의 지원금을 향촌동주민자치위원회에 전달했다.

고성그린파워(주)는 3000만원,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는 2000만원의 지원금을 각각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지원금은 수국묘목 및 꽃씨구입, 주민역량강화 필요물품 구입과 환경보전 안내판제작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은 전흥국 향촌동장, 정영춘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조직단체장, 고성그린파워(주), 한국남동발전(주)삼천포발전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됐다.

‘Bravo 향촌 만들기’사업은 주민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 살기 좋은 향촌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전 동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젝트이다.

쓰레기 불법투기 장소에 주민이 함께 만드는 꽃길조성,동민역량강화를 위한 스마트폰 무료교육, 어린이 환경보전 활동 전개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된다.

고성그린파워(주) 관계자는“지역주민의 행복가치 향상을 위한 기업 일원으로서 향촌동민 모두가 함께하는「Bravo 향촌 만들기」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라는 뜻으로 지원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