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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산지유통센터 공모사업 4개소 선정 - 부울경 통합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스마트팜혁신밸리 사업과 연계 추진
  • 기사등록 2021-09-16 10: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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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이재훈 기자]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2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건립지원 사업에 4개소가 선정돼 국비 47억 원(총사업비 14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 예비신청서 접수를 시작해 사전 기본요건 검토서면평가 발표(현장)평가 등의 심층 평가를 통해 전국 16개소를 선정했다.

 

이중 경남은 ▲김해시 직영 유통센터(68억 원), ▲밀양시 밀양농협(40억 원),▲밀양시 열매영농조합법인(9억 원), ▲합천군 새남부농협(31억 원등 4개소가 선정됐다.

 

특히김해시 직영 유통센터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기능과 결합된 유통시설을 확충하여 부울경 먹거리 공동체 실현을 위한 플랫폼 기능을 수행하고 밀양농협 센터는 현재 건립 중인 경남스마트팜혁신밸리와 연계하여 생산과 유통의 다양한 복합적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건립지원 사업은 농산물을 규격․상품화해 유통효율을 높이기 위해 선별장․저온저장고․포장라인 등 농산물의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유통시설이다.

 

경남도는 1992년부터 올해까지 도내 14개 시군 60개소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하여 주산지별로 품목 특성에 맞춤과 동시에 다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해 오고 있다.

 

강광석 경남도 먹거리정책과장은 대형유통업체의 성장과 도매시장 기능의 변화 등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여 농산물 산지유통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농산물 물류 효율화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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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16 10: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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