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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이재훈 기자]


경상남도 동경사무소가 일본 내에서 한국산 아동용 kf94 마스크가 희소성이 있고 제품 선호도가 높다는 시장성을 바탕으로 현지에서 일본 바이어를 발굴하고 우리 도 출자기관인 ㈜경남무역과 협력하여 실계약까지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경남 마스크 일본 수출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도내 소재 마스크 제조업체들이 공급 과다에 따른 가격 하락 등으로 적자 경영을 면치 못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일본 수출 시장개척이라는 쾌거를 거둔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1025일 ㈜경남무역은 ㈜블루인더스 제품생산 공장에서 kf94 마스크 선적식을 갖고, 20피트 물량(5,000만 원 상당)kf94 마스크를 일본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이날 선적을 시작으로 현지 일본 시장수요를 확인한 후 지속적으로 수출 물량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업체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블루인더스 관계자는 국내 공급은 물론 수출까지 염두에 두고 대규모 생산을 구상했었는데 경남도의 지원으로 일본 수출 판로가 확보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경남무역은 이번 마스크 수출을 계기로 주로 농수산물 중심으로 수출을 해왔으나앞으로는 공산품 분야로도 수출을 확대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성흥택 경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경남도 해외사무소는 일본 동경미국 la, 중국 산동・상해인도네시아 자카르타베트남 호치민의 5개국 6개소를 운영 하고 있다도내 수출기업 중 코로나19로 해외 진출이나 교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에서는 경남도 해외사무소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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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25 1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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