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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 부산진구는 KT&G 상상유니브 부산운영사무국(과 함께 오는 1113일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2021 슈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면 거리를 무대로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하는 서면 차없는 거리 문화로 채우다행사와 연계하여 개최되는 이번 슈즈 페스티벌은 과거 신발산업의 중심지였던 부산의 신발산업 재도약을 위하여 부산진구, KT&G 상상유니브, 대학생이 함께 만든 신발 패션쇼이다.

 

행사에서는 최근 개인의 개성이나 가치를 중요시하는 MZ세대의 특성을 패션쇼에 반영하여 대학생들이 직접 낸 다양한 신발 커스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부산 지역 커스텀 디자이너들의 멘토링을 받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여 만든 신발이 패션쇼 무대로 실현된다. 또한 오케스트라와 댄스 등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다양한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KT&G 상상유니브 부산은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들이 커스텀 디자이너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제작된 작품들은 부산시민공원과 상상마당 부산에서 전시전을 개최하고, 온라인 전시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진구와 상상유니브 부산운영사무국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슈즈페스티벌을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확대하고 지속발전 시키기 위해 내년에도 올해에 이은 두 번째 슈즈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조치에 발 맞춰 서면에 어울리는 콘텐츠를 담은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개최하여 서면을 문화가 공존하는 청년문화 중심지로 조성하고자 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진구는 이달 초 서면 신발산업 성장거점 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5년간 공공 및 민간분야 3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발산업과 연계한 청년창업을 육성하고 신발산업 고부가가치화 등 산업 활성화를 통해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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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12 09: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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