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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사업을 활용한 수직정원 개장식 개최 - 한국남동발전 사회공헌사업비 1억 원
  • 기사등록 2021-11-17 08: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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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이상철 기자]


경상남도는 지자체와 민간기업의 지역상생활동인 수직정원 개장식을 16일 고성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수직정원이란 미세먼지 저감 식물이 수직의 벽면에서 자랄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정원으로실내 공기질 향상은 물론 초미세먼지 농도를 20~25%까지 줄이는 효과가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각 발전사 소재 지역 초등학교 교실에 수직정원을 보급하여 미세먼지에 취약한 아동들의 일상생활 환경 개선은 물론수직정원 사후관리에 노인일자리 사업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경상남도는 한국남동발전의 사회공헌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서 진주시‧사천시‧고성군 소재 초등학교 등 40개소에 수직정원을 설치하고 80명의 노인일자리 어르신을 투입하여 각 학교 내 수직정원을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화훼농가를 연계하여 수직정원을 설치해 지역상생효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도는 5만 개 이상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했고다양한 기업공공기관 등의 참여를 통해 일자리 영역이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노인일자리와 연계하는 모델 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민간기업과 연계협력 사업 추진으로 저소득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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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17 08: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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