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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이재훈 기자]


경상남도는 18일 sk에코플랜트 주관으로 경상남도 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대응 및 re100 이행’을 주제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필요한 전력량의 100%를 친환경적 재생에너지원을 통해 발전된 전력으로 사용한다는 뜻으로, 이번 사업설명회는 경상남도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re100 대응 필요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 에너지자급자족형인프라구축사업 ▲ 2050탄소중립과 기업의 당면과제 ▲ re100 이행을 위한 전력구매제도 현황 및 이행여건 ▲ re100 인증지원 절차 및 에너지컨설팅 지원 안내 등 경남도 기업들이 앞으로 re100을 이행하는 데 필요한 전반적인 현황과 해결방안들을 소개하였다.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은 스마트그린산단 조성과 수출기업의 탄소국경세 대응을 위해 경남도가 2020년 1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3년간 국비 191억 원, 지방비 139억 원, 민간 63억 원 등 총 393억 원을 투입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sk에코플랜트, sk㈜ c&c, sk디앤디, 그리드위즈, 누리플렉스,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참여하고 있다.


전국 10개 스마트산단 중 최초로 태양광 2.8mw, 수소연료전지 1.8mw, ess 3mwh, v2g 74kw를 신재생에너지 융합기술을 활용하여 생산‧공급하며, re100 이행에 활용한다.


2022년까지 총 8개 기업을 대상으로 re100 실증을 추진하고, 향후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현준 도 산업혁신국장은 “경남도가 지원하는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은 경남의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향후 탄소국경세와 수출기업의 re100 이행 지원을 위하여 추진하였으며, 이번 re100 지원 설명회를 계기로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대한 기업의 당면과제를 해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특히 경남도 수출기업에 대해서는 re100 인증지원을 위한 에너지컨설팅 등의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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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19 08: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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