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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김종호 이사장, 탄소중립 기업 애로사항 청취 - 탄소가치평가 기반 녹색금융 집중 지원, 2050 탄소중립 전환 선도
  • 기사등록 2021-12-09 08: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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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이상철 기자]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소재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설비 전문 기업인 파나시아를 방문하여 탄소중립 추진의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정부의 탄소중립 비전 선포 1주년을 맞아 탄소중립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는 선도기업과 소통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애로사항 등 산업계의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파나시아는 탄소중립 가속화 핵심기술인 수소추출기, 탄소 포집활용저장 장치 등을 개발 완료하여 수소충전소에 상용화 예정인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선정되는 등 대내외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은 대표적인 탄소중립 선도기업이다.


()파나시아 이수태 대표이사는 탄소중립의 핵심인 온실가스 감축기술에 대하여 객관적이고 공정한 방법으로 온실가스 감축량을 측정하여 이를 기반으로 금융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김종호 이사장은 기보는 친환경저탄소에너지신산업 분야 기업을 발굴하고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화폐가치로 환산하는 탄소가치평가모델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금융상품에 접목한 녹색금융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최근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상향 조정 등 정부의 탄소중립 추진 정책에 적극 부응하여 이를 뒷받침함과 동시에, 탄소중립 전환에 따른 산업계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탄소가치평가모델을 활용하여 온실가스 감축기술 보유기업 등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혁신형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탄소중립 친화적 금융상품인 기후대응보증을 도입하여 2022년에 4,500억 원 규모의 신규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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