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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천, ‘고향의 강’사업 내년 착공 - 김기현 의원, 국토해양부 정병윤 수자원정책관 업무보고 받아
  • 기사등록 2010-12-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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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 을)은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토해양부 정병윤 수자원정책관으로부터 여천천 ‘고향의 강’ 사업계획을 보고 받고 향후 사업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병윤 수자원정책관은 보고를 통해 “이 사업은 총 사업비 300억원 가운데 60%에 해당하는 180억원을 국고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천 설계빈도를 50년에서 80~100년으로 상향조정하고, 하류부 퇴적오니 준설을 통한 수질개선,각종 친수공간 조성, 소정교에서 울산항까지 교량 리모델링 및 테마형 선형광장을 조성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2011년 초순경 10억원의 예산으로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기현 의원은 “이 사업을 통해 수해예방, 하천수량 확보, 수질개선 등 친환경 생태하천 및 시민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즐겨 찾는 쉼터로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언급하면서, “주민대표, 기업체, 시민단체 등으로 커뮤니티를 구성해 사전에 의견을 수렴하는 등 여천천이 지역고유의 특색이 반영된 친환경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돼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의원은 “그동안 150억 원을 들여 추진해 온 여천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금년에 준공되었으나 지역발전을 위해 정부지원이 추가로 필요해 지난 11월 국토해양부 관계자와 여천천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여러 차례 협의, 설득한 결과 추가로 300억 원을 들여 '고향의 강' 사업으로 여천천을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개발하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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