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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허경.사진)은 이달 6일부터 산후조리원 서비스에 대해서도 KS 인증을 실시한다.

최근 핵가족화의 추세로 산후조리와 신생아 돌보기를 가족에만 의존하기 어려워짐에 따라 산후조리원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06년 294개소에서 최근 428개소로 증가하는 양적 증가에 비해 일부 산후조리원의 서비스의 질적 수준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산모와 가족들로부터 많은 불만이 제기돼 왔다.

이에 기술표준원은 산후조리원 서비스에 대해 전문적이고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지를 심사할 수 있도록 KS 인증심사기준을 마련했으며, KS 인증을 받고자 하는 산후조리원은 이 기준에 의해 엄격한 인증심사를 받게 된다.

허 경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장은 "이번 KS 인증을 통해 일부 산후조리원의 열악한 환경과 부실한 서비스로 인해 이용자 불만이 높고, 심지어 신생아 감염 또는 안전사고 발생 등의 문제가 되기도 한 산후조리원 서비스를 개선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이용자가 안심하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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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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