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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항, 북항재개발 등' 3천884억 원 투입 - 부산항건설사무소, 예산 65% 상반기 조기집행
  • 기사등록 2011-01-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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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부산항 신항과 북항재개발 등 항만건설에 정부 예산 3천884억원을 투입, 이 가운데 65% 인 2천528억 원을 상반기에 조기집행한다..

이 중, 부산항 신항에는 2천794억 원을 들여 초대형선 입항을 위한 증심준설, 웅동지구 배후단지조성 등을 계속해 추진하고, 증심준설에서 발생하는 준설토의 투기를 위해 수도.연도 전면 해상에 신규투기장 조성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부산북항 재개발사업은 정부재정분으로 300억 원을 추가 확보해 국제크루즈 및 여객부두 등 접안시설 축조공사를 착공함으로써 현재 시행중인 외곽시설 축조공사와 함께 북항재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선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게 된다.

또 감천항에는 통항선박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항내 정온도를 확보해 수산물수출가공 선진화단지 등 활성화를 위해 방파제 축조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며, 특히 도심지 교통난 완화를 위해 건설중인 북항대교 및 영도통과도로, 천마터널 등 해안순환도로의 건설사업비 400억 원을 상반기 중 조기에 국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예산의 조기집행을 위해 계속사업은 이달 중에 계약을 체결하고 신규사업은 계약절차 기간을 단축해 오는 3월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공사비 지급절차를 개선해 선금 등 대금지급 기일을 최대한 단축하고, 하도급자에게 자금이 원활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하도급 대금지급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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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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