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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의 아파트 가격이 3.3㎡당 평균 600만원을 돌파했다.
부산의 아파트 가격은 2003년엔 400만원, 2008년엔 500만원을 넘었으며, 올 초 다른 광역시를 제치고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다음으로 높은 가격으로 자리 잡았다.
실제 부산의 부동산시장은 주거용 중심의 시장이다. 전세시장은 신혼부부들이 집을 구하지 못해 전용 60㎡를 중심으로 대거 매매로 전환되면서 상승세가 더욱 가속화됐다고 봐야할 것이다.
이에 때맞춰 향토건설업체인 D산업은 중소형 아파트를 출시함으로써 실 분양에서 재미를 봤다. 이 외에도 지난해 해운대지역에는 7월에 H사가 예상을 뒤집고 5:1의 경쟁률을 보이며 분양을 마감 하기도 했다. 부산의 아파트 청약돌풍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11월에도 이어졌다. 지역에 관계없이 해운대, 당리, 다대포 3개의 모든 아파트 단지가 잇달아 분양 대박을 터트렸다. 특히 해운대자이 같은 경우 22,6:1의 대박 경쟁율을 보이며 떳다방 진풍경까지 함께 해 부산 발 아파트 청약돌풍의 최고치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전국의 부동산경기 하락과는 달리 부산의 아파트 청약 돌풍의 상승은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까?
부산 아파트의 평균시세 600만원을 등에 업고 시작된 부산, 양산의 민영아파트의 물량은 올해 총 18,144가구다. 지난해 양 지역의 17,675가구의 분양 계획과 다르게 8,139가구의 공급에 그친 부산의 미분양아파트까지 가세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국이 아파트 분양시장의 침체기를 격고 있는 부동산시장에서도 부산의 부동산 열기가 조금씩 기지개를 펴고 있다. 과연 부산 발 부동산 돌풍은 어디까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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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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