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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인터넷 수능방송' 개국
- 언어·외국어·논술 강좌 9천개 제공… 저소득층 학생 무료 이용
김동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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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1-01-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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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구가 지난 1일부터 ‘해운대구 인터넷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가 지난 1일부터 ‘해운대구 인터넷 수능방송’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해운대구는 학생들이 학원을 이용하지 않고도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 높은 강의를 접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해운대구 인터넷 수능방송을 이용하려면 해운대구 홈페이지에 접속해 수능방송 사이트(http://study.haeundae.go.kr)를 클릭하면 된다.
해운대구는 서울 강남구청과 협약, 우수한 강사진과 수준 높은 내용으로 전국에 이름나 있는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의 콘텐트를 그대로 활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해운대구의 인터넷 수능방송을 통해서도 강남 최고 전문강사들이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언어와 외국어·수리·사회탐구·과학탐구·논술 과목 등 동영상 강좌 9천여개를 수강할 수 있다.
교재는 온라인 구매나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해운대구 지역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재학생들은 연회비 3만원 중 1만원을 지원하고, 저소득층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해운대구는 인터넷 수능방송 서비스로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걱정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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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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