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블록체인 창업공간 ‘b-space’ 오픈 - '부산시, 블록체인 창업공간 ‘비스페이스(b-space)’ 문 열어
  • 기사등록 2022-03-25 11:32:45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시는 24 블록체인 특화 벤처컨벤션 비스페이스를 오픈했다.

   

시는 지난해 선정된 중소벤처기업부 지역 혁신창업활성화’ 사업을 통해 국비 약 25억 원 등 총 35여억 원을 들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21층과 22층에 비스페이스를 마련했으며그간 블록체인 산업혁신을 주도할 기업 입주공간 조성을 마치고 오늘 개소식을 시작으로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지난 2월 모집을 통해 입주기업 15개 사를 선정했으며블록체인 기술적용 서비스 개발을 위한 시험 검증실 제공교육·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블록체인 기업을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개소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최원영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입주기업 대표 등이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시는 부산 블록체인 특구 활성화를 위한 블록체인 도시 부산비전 과제인 디지털 금융혁신 생태계 조성과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의 실행전략도 제시했다.

   

시는 글로벌 블록체인 특화도시를 위한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문현금융단지를 거점으로 100여 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블록체인 집적지를 만들고 유니콘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첫째블록체인 창업거점 비스페이스 조성 둘째블록체인 기술혁신 지원센터 조성 셋째블록체인 융복합 연구혁신센터 조성을 2027년까지 단계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의 전초기지 역할을 맡게 될 비스페이스를 시작으로 금융중심지에 걸맞은 공공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을 통해 가상자산시장을 선도하고 나아가 디지털자산 컨트롤기구’ 설립 및 블록체인 국제자유도시‘ 지정을 정부에 건의하여 부산이 명실공히 글로벌 블록체인 허브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03-25 11:32:45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