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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관광재단, 동남아 관광객 유치 현지 마케팅 펼쳐 - 경남의 주요 사찰, 비대면 안심관광지, 주요 웰니스 관광지, 유명 축제 등
  • 기사등록 2022-03-30 09: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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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이재훈 기자]


경상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코로나19의 풍토병 전환을 대비하여 지난 5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개최된 코리아 원더랜드에서 경남관광 홍보 마케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와 쿠알라룸푸르 지사가 협력하여 주최한 코리아 원더랜드(Korea Wonderland, 자유여행객(FIT) 대상 관광 설명회)에서는 한국과 한류에 대한 호감을 가진 자유여행객 200명이 참석해 관광 정보를 교류하고 한류 관련 체험 등을 했다.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 지사 현지 직원은 행사 참가자들에게 경남 관광홍보 영상과 파워포인트 등 홍보자료를 활용해 경남의 ▲ 주요 사찰(합천 해인사 등▲ 한국관광공사 선정 계절별 비대면 안심관광지 9개소 ▲ 도내 주요 웰니스 관광지 10개소(산청 동의보감촌 등및 체험 프로그램 ▲ 주요 축제(진해 군항제 등)를 중심으로 경남의 관광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별도로 마련된 경남관광 홍보 부스에서 자유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상담과 함께 경남관광 홍보물·기념품 등을 제공하며 경남관광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렸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도에 우리나라를 방문한 말레이시아 관광객은 41만여 명으로, 2018년 383천 명 대비 6.7%나 증가한 바 있다이는 싱가포르와 인도 관광객을 합한 39만여 명(싱가포르 246천 명인도 143천 명)보다 많아코로나19가 전염병에서 풍토병으로 전환되면 경남으로의 관광객 유치 잠재력이 큰 국가로 평가된다.

 

심상철 경상남도 관광진흥과장은 해외 입국자의 자가 격리 의무 면제로 국제 관광 회복이 점차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경남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해외 현지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최근 한류가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면서 국제 관광시장이 재개되면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이후 많은 해외 관광객들을 경남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해외 대상 경남관광 마케팅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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