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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상시근로자 채용...4만8천명 전망 - 부산고용노동청, 2011년 상반기 채용 규모
  • 기사등록 2011-01-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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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노동청(청장 장화익.사진)은 부산.울산.경남의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6,229)의 2011년 상반기 채용규모가 4만8천 명에 이르러 전년대비 약 5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은 채용계획규모가 1만5천명, 울산은 5천명, 경남은 2만8천명으로 전년대비 대폭 증가한 수치이며, 이는 최근 경기회복추세, 4대강 사업추진 등의 영향으로 제조업 및 건설업 등에서 증가폭이 확대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렇듯 중소 제조업 및 건설업 등에서의 채용계획규모가 증가되는 등 지역고용의 활성화가 전망되고 있으나, 여전히 사업체는 취업지원자 부족, 근로조건의 불일치 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다. 또 지난 2010년 3/4분기 인력수급을 분석해보면, 부.울.경의 구인인원은 약 8만3천명에 이르고 있으나, 실제 채용인원은 6만1천명에 불과했다.

부산고용센터 김홍섭 소장은 “최근 경기회복에 따른 제조업.건설업 등을 중심으로 지역고용활성화가 크게 기대되고 있으나 여전히 청년층의 취업난과 중소기업의 인력난은 해결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금년에도 중소기업청년인턴제 및 취약계층 취업성공패키지 확대 등으로 취업알선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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