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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학교는 이 대학 안진우 교수(공과대학 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 스마트메카트로닉스 연구센터장. 사진)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중국을 방문한 후 청화대학과 산동과학원에서 특별강연을 실시하고 공동연구에 관한 상호협력서에 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안 교수는 지난 3일 산동성 지난에 위치한 산동과학원(Sandong Academy of Science)의 자동화연구소(Institution of Automation)에서 'R&D Trend in SRM'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또 안 교수는 쳉웨이Cheng Wei) 자동화연구소장과도 만나 향후 전기자동차 및 고성능 유압기기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진행키로 하고, 국제공동개발에 관한 상호협력서(MOU)에 서명했다.
이어 지난 5일에는 북경에 소재한 청화대학 전기공학과(Dept. of Electrical Engineering, Tsinghua University)를 방문해 'Research and Development of Switched Reluctance Motor in KOREA'란 주제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으며, 청화대 전력전자 및 전기기기 시스템 연구소(Institute of Power Electronics and Electric Machine System)와 경성대학교 스마트메카트로닉스 연구센터(Smart Mechatrononics Research Center)와 공동연구 및 대학원생 인력교류에 관한 상호협력서(MOU)에 서명했다.
이 외에도 안 교수는 청화대학이 금년 8월 20~23일까지 개최키로 돼있는 국제학술대회인ICEMS2011(International Conference on Electrical Machines and Systems2011)와 관련해 금년에 창간될 국제학술지인 JEESEM(Journal of Emerging Energy and Electric Machines)의 초대 편집위원장(Editor-in-Chief) 자격으로 학술대회 위원장인 청화대 자오젱밍(Zhao Zhengming)교수, 중국전공기술학회(China Electrotechnical Society) 시다후아(Xi Dahua) 부비서장 등과 학술대회 준비와 논문지 발간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협의했다.
경성대학교 스마트메카트로닉스 연구센터는 지식경제부 지정 연구 및 인력양성기관이다. 이번 두 기관과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전동기분야 첨단핵심기술의 개발과 산업화에 더욱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대학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