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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의집 부산남포센터 개소 - 부산혈액원, 헌혈자 예우 향상 및 혈액 수급 안정화
  • 기사등록 2022-04-11 10: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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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이상철 기자]


부산혈액원은 헌혈의 날인 오는 4월 13일 헌혈자 예우 향상을 위한 새단장을 마친 헌혈의 집 남포센터(부산시 중구 구덕로52, 3층) 개소식을 개최한다.


개소식 행사에는 부산시 시민건강국장, 부산 중구 보건소장,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과 혈액관리본부장 및 헌혈 봉사회장 등 여러 내·외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헌혈의 집 남포센터는 1995년 3월 3일 개소 이래 47만unit 이상의 헌혈 실적을 기록 중이며 이는 남포센터의 헌혈을 통하여 연간 5만명 이상의 생명을 살렸다는 의미를 가진다.


한편, 부산혈액원은 헌혈의집 남포센터 개소를 바탕으로 자치단체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에 기반한 자발적 헌혈문화 확산과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통한 생명 나눔이라는 소임을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부산지역의 적혈구제제 보유량은 4월 8일 자정 기준 2.6일분으로 적정혈액보유량인 5일분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지역의 안정적 혈액 공급을 위해서는 하루 평균 약 700여명의 헌혈이 필요한 상황이나 올해 일평균 헌혈자는 약 457명으로 매일 200명이 넘는 헌혈자가 더 필요한 상황에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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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11 10: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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