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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대체 웹브라우저 단점 보완 프로그램 개발 - 익스플로러 지원 종료로 인한 행정 차질 완벽 대비
  • 기사등록 2022-04-21 09: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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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류창규 기자]


김해시는 행정업무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웹브라우저의 오는 6월 서비스 지원 종료에 대비해 대체 브라우저의 단점을 보완한 자체 호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업무용 시스템, 누리집 등 모든 시스템의 웹브라우저 환경을 점검하고 추가 개발을 해오며 대부분 시스템은 인터넷 익스플로러 대체 브라우저인 인터넷 엣지에서 정상 동작하도록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하지만 인터넷 엣지에서 동작이 불안정한 행정업무시스템도 소수 남아있어 이를 정상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엣지 내의 익스플로러 호환 기능을 사용해야 하며 해당 기능 사용 시 화면에 경고창이 뜨고 30일마다 개별 이용자가 환경설정을 수동으로 해줘야 하는 불편이 따른다. 


이처럼 30일마다 재설정해야 하는 불편 해결을 위해 시 정보통신담당관은 한 번만 설치하면 되는 호환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시범 운영을 마친 상태이다. 이로써 인터넷 익스플로러 서비스가 중단되더라도 모든 행정업무용 시스템은 인터넷 엣지에서 정상 작동이 가능해 중단 없는 행정 서비스 체계를 갖추게 됐다. 


시는 이미 누리집 등 28개 대민 웹서비스에 대해 인터넷 엣지 호환성 사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인터넷 익스플로러 서비스가 완전히 종료되는 6월 15일 전까지 모든 업무용 PC가 인터넷 엣지 웹브라우저 환경에서 문제없이 사용되도록 점검을 마무리한다. 


시 관계자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웹브라우저 서비스 지원 종료에 대비해 행정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체 브라우저의 단점을 보완한 자체 호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행정 서비스 제공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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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21 09: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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