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과 독서문화 확립을 위해 내달 10일 연산4동새마을문고 해뜰작은도서관을 개관한다.
해뜰작은도서관은 연제구의 세 번째 작은도서관으로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천만 원, 구비 3천만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기존 연산4동문고를 확장해 부산광역시 장애인복지관 내에 만들어졌으며, 복지시설과 새마을문고가 연계된 장애우와 비장애우의 ‘어울림’과 ‘소통’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산4동새마을문고 해뜰작은도서관에는 기존 새마을문고 보유분과 신간도서 등 8,000여권의 책이 비치돼 지역주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하며, 기존 작은 도서관과 연계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해뜰작은도서관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생산적 복지사회를 구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작은도서관”이라며 “앞으로 연차적으로 조성될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정보욕구를 해소하는 학습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