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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시대포럼 개소... 본격활동 나서 - 가덕도 신공항 후보지 선상시찰 등
  • 기사등록 2011-01-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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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남해안 시대의 도래를 맞아 부산․거제 지역의 뜻있는 인사들로 구성된 ‘남해안시대포럼(상임의장 이영, 공동의장 이아석)’이 부산사무소 현판식을 갖고 동남권 신공항 가덕해안 유치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현판식은 20일 부산역 인근에 마련한 사무실에서 제종모 부산시의회의장,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장을 비롯한 10개 분과위별 운영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30여 명의 운영위원을 중심으로 앞으로의 활동방향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진 후, 참석자 전원이 활동의지를 다지는 현판식을 갖는다. 

이어 항만공사 순시선을 이용해 바다길과 육로에 이어 하늘길을 통해 남해안권 지역발전을 선도할 가덕 신공항의 유치염원을 안고 신공항 후보지인 가덕도 지역을 시찰하고, 가덕휴게소 주변에서 가덕도 신공항 유치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해안 지역은 인구 900만 명 규모로 아름다운 비경과 섬을 비롯한 천혜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수도권 과밀현상 해소는 물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수도권의 새로운 대응축으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가장 효과적인 대안지역으로 제시되고 있다

현재 거가대교가 부산-거제의 상생발전을 넘어 남해안의 랜드마크로 우뚝선 것을 비롯해 남해안 섬 연결 일주도로(국도77호선), 남해안 고속철도, 이순신대교 건설 등 기본 인프라 구축사업이 하나 둘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에서 동남권 신공항만 가덕해안에 들어선다면 남해안의 관광, 산업발전을 위한 인프라는 완벽하게 구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남해안시대포럼’은 지난해 12월 14일 부산․거제 지역을 비롯한 남해안 지역개발과 문화예술, 국제교류 등 지역발전을 위한 연구활동, 남해안 관광자원 개발, 문화예술 창달을 위한 기반 조성사업을 통해 남해안 시대를 주도해 나가고자 하는 지역의 뜻있는 인사 150여 명이 중심이 되어 발족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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