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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김해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대동생태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제7회 꽃축제’에 맞춰 낙동강 둔치 야생화단지를 개방한다.


야생화단지는 전체 13만2000㎡(4만평) 규모로 현재 약 3만3000㎡(1만평) 부지에 꽃양귀비와 수레국화가 만개해 낙동강변을 수놓고 있고 피크닉장에는 파고라, 흔들의자를 설치해 낙동강을 조망하며 즐길 수 있다. 앞으로 나머지 9만9000㎡(3만평) 부지에 백일홍, 금계국, 코스모스가 차례로 만개해 낙동강변을 들꽃 천지로 만든다. 


낙동강 내 대동생태체육공원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분류되어 있어 열악한 수변공원을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특색있는 야생화단지, 잔디광장, 피크닉장, 무궁화동산 등을 조성하고자 약 9만㎡(2만7000평) 공간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 대상지로 신청, 선정돼 2021년 9월 착공해 2022년 7월 준공 예정이다.

 

특히 이번 꽃축제가 개최되는 잔디광장은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동화훼재배단지 명성에 걸맞은 장소적 인프라를 제공해 화훼축제와 화훼소비 촉진 등의 다양한 행사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각종 야생화와 다양한 볼거리,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낙동강변이 시민들의 힐링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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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19 09: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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