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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농업기술 무인항공기 활용 벼 생산비 절감 - 노지 디지털 농업기술인 무인 항공기를 활용한 고품질 쌀 생산기술 선보여
  • 기사등록 2022-05-26 1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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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이재훈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26일 농업기술원 답작포장 일원에서 디지털 농업기술 무인항공기(드론활용 벼 생산비 절감 연시회를 개최했다.

 

최근 고령화와 기후변화식량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빅데이터 인공지능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시설농업 중심의 디지털기술은 확대되고 있으나벼농사 등 노지작물의 정밀재배를 위한 디지털기술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노지 디지털 농업기술인 무인 항공기를 고품질 쌀 생산기술에 적용대내외 농업 환경 여건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이번 현장 연시회는 코로나 확산 방역 지침에 의거 실외 행사로 추진되었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농업기술원 이병한 연구사가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직파 기술 설명과 시연을 직접 선보여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무인항공기 활용 직파재배는 모내기를 하지 않고 담수상태의 논에 무인항공기로 볍씨를 직접 파종하는 재배방법이다무인항공기 활용 담수직파(경운~수확) 10a 당 노동력 소요 시간은 5.22시간으로기계이앙과 무논점파에 비해 각 50%32.1%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출처농업용 드론을 이용한 직파재배 안정성 조사 연구충청남도농업기술원, 2018)

 

이는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직파 시 대규모 면적을 빠르게 파종 할 수 있는데다못자리와 이앙작업이 따로 필요 없기 때문에 노동력과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것이다.

 

아울러 선보인 무인항공기 줄직파는 볍씨를 줄지어 균일하게 떨어뜨리는 파종방법으로무인항공기가 사전 gps좌표 맵핑에 의거하여 수면 50cm 위를 저공비행하며 여러 개의 살포통을 이용일정간격으로 줄을 지어 볍씨를 파종하기 때문에 오차범위 2cm 안팎으로 정밀 자동파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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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26 1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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