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김창훈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의 컨테이너화물 주요 통계와 국내외 주요 항만의 수송통계를 정리한 ‘2021년 부산항 컨테이너화물 처리 및 수송 통계‘를 발간했다.
부산항은 지난해 역대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 2,271만TEU(화물톤 기준 4억 4,300만t)을 처리해 국내 1위, 세계 2위 환적항, 세계 7위의 컨테이너항만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했다.
이번에 발간한 부산항 통계 책자에는 해양수산부 PORT-MIS(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 통계와 부산항만공사 체인포털 시스템 통계, 터미널운영사, 한국철도공사, KMI(한국해양수산개발원) 자료 등을 활용해 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분석한 결과를 수록했다.
책자 앞부분에는 국민 누구나 통계 정보를 쉽게 이해하도록 인포그래픽을 활용했다. 특히, 부산항 개장 이후 물동량 추이와 부산항 및 전국항만 수출입화물의 권역별 분포도 등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했다.
통계 책자는 총 4부로 구성됐으며, 제1부 ‘부산항 주요 통계’에서는 부산항의 연도별 수출입 환적화물 처리실적, 부산항의 국가별 ․ 지역별 컨테이너 처리실적을 다뤘다.
제2부 ‘부산항 주요 현황’에는 부산항 부두 시설 현황, 신항 개발계획, 신항 배후단지 현황, 부산항 정기노선(항로) 등을 담았다.
제3부 ‘전국항만 주요 통계 및 현황’은 부산항을 비롯한 전국 주요 항만의 연도별 컨테이너화물 처리실적 및 현황 자료 등으로 구성했다.
제4부 ‘기타 참고자료’에는 세계 주요 항만의 컨테이너 화물 처리실적, 글로벌 터미널운영사 처리물량, 글로벌 선사들의 선대 보유 현황, 컨테이너 선박 발주 현황 등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