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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수출, 교역량... 2년 만에 사상 최대 - 2010년 12월 부산지역 수출입동향
  • 기사등록 2011-01-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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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부산지역 수출은 124억 불(전년누계 대비 30% 증가), 수입은 125억 불(전년누계 대비 17% 증가), 무역수지는 1억 불 적자 기록했다.

특히 2010년 부산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부산지역 수출은 13억 1천 4백만 불(전년 동월대비 62% 증가), 수입은 11억 6천 4백만 불(전년 동월대비 12% 증가)로 무역수지 1억 5천만 불 흑자로 2년만의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수치는 수출, 수입 모두 전년에 비해 전품목이 10%~50% 증가했으며, 무엇보다 유럽, 중국등 해외수요증가에 따른 자동차제품(비중 18.1%)의 수출이 100% 대폭 증가했음에도, 자동차부품(비중 6.7%) 수입 또한 71% 증가하는 등 전체 수입액이 수출액보다 소폭 많아 무역수지는 1억 불 적자를 기록한 것이다.

수출은 지속적 증가세에 있는 자동차 제품(비중 16.8%)이 전달에 비해 9% 증가했고, 선박 수출(비중 12.0%) 또한 33% 증가 하는 등 전반적 품목이 증가했다.

수입 또한 소비재, 원자재는 전달에 비해 5~6%, 기계류 및 수송장비 등 자본재는 전달에 비해 11% 증가해 전체 수입액은 2010년 중 두 번째로 큰 수치이며, 전체 수출액(13억불) 및 교역량(25억불)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년만에 사상 최대액을 기록, 무역수지는 1억 5천만불 흑자를 달성했다.

관세청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 김철수)의 2010년 12월 부산지역 수출입 동향 품목별 수출입을 보면,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수출
지역수출의 80%를 차지하는 중화학 공업제품 중 철강제품(비중 25.7%), 자동차 제품.부품(비중 16.8%), 선박(비중 12%)이 전월 대비 각 51%, 9%, 33%증가해 전체 수출은 전월에 비해 21% 증가했으며, 지난해(누계)에 비해서는 30% 대폭 증가했다.

▲수입
원자재(비중 43.4%) , 자본재(비중 33.8%), 소비재(비중 22.8%) 모두 5~11% 증가해 전체 수입은 전월에 비해 7% 증가했고, 지난해(누계)에 비해서는 12% 증가했다. 특히 개도국은 전월에 비해서 동남아, 중국으로 수입이 9~14% 증가한 5억 7천 4백만 불이며, 지난해(누계)에 비하면 동남아, 중국으로부터 수입이 두자릿수 증가해 올해 총 60억 6천 2백 만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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