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세관이 지난 20일 유관기관, 업체 및 보세창고 관계자들과 양산세관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

양산세관(세관장 김학용)은 지난 20일 유관기관, 업체 및 보세창고 관계자들과 양산세관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세관 선포식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양산세관은 '규제발굴탐사단' 운영 등을 통해 기업현장에서 과제를 발굴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개선안을 도출하는 등 세관업무 전반에 대한 프로세스 점검 및 부조리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청렴활동에 힘입어, 관세청에서 전국 47개 세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청렴도 측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0년 '청렴인증세관'으로 선정됐다.

청렴세관 인증제도란 관세청이 전 직원의 청렴활동 동참을 유도하고, 국민에 대한 세관의 청렴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2006년 3월 도입한 제도로서, 매년 청렴도 측정에서 상위 20%에 해당하고 청렴지수 9.0 이상의 우수한 평가를 받은 세관이 청렴인증세관으로 선정돼 왔다.

김학용 양산세관장은 "앞으로도 청렴인증세관에 걸맞는 깨끗하고 모범적인 관세행정의 실현하는 동시에, 수출입기업이 FTA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FTA관세행정 정보교실,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한 수출입기업의 대외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