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관장 최성달)에서는 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으로 음유시인, 감성뮤지션 으로 유명한 가수 추가열을 초청해 추가열 Live Concert를 개최한다.

심금을 울리는 미성의 목소리로 사랑을 받고 있는 미사리의 살아있는 전설 가수 추가열이 오는 3월 4일 부산에서 Live concert를 가진다.

이번 콘서트에는 팬들로부터 가장 사랑을 받았던 ‘나 같은건 없는 건가요’, ‘행복해요’등 주옥같은 그의 곡들로 구성 됐으며,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의 포크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추가열 단독 콘서트로 이루어지며, 가수 추가열 만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다.

가수 추가열은 2001년 SM기획 이수만 회장에게 통기타 옴니버스 음반을 제안하러 갔다가 발탁돼 이듬해 1집 ‘나 같은건 없는 건가요'를 발매하고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중견 가수이며, 북유럽풍의 서정적인 포크음악과 퓨전재즈 스타일을 지향한다. 또 자연의 소리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는 진정한 싱어송라이터이다.

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매달 열리고 있는 소극장 공연 하늘아래 그 콘서트의 연장선상이며 타이틀은 하늘아래 그 콘서트 PartⅡ(Yesterday)의 첫 번째 공연이다"며 "하늘아래 그 콘서트의 주 관객층이 20~30대였다면 이번공연 Yesterday는 7080세대를 주 관객층으로 하며 그들에게 건전한 쉼과 옛 향수의 세계로 안내해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번공연은 부산문화회관 정기회원에게 20%할인 혜택을 주며, 공연문의는 부산문화회관 공연과(607-6057)로 하면 된다.